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진찰료가 건당 진료비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수에서 상위 17개 진료과목중 가정의학과가 의약분업후 건당 외래진찰료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경과, 성형외과, 정신과, 흉부외과, 소아과, 내과 순으로 나타났다.
14일 심평원이 발표한 2003년1월 요양기관의 진료내역 청구경향에 따르면 금년 1월 현재 의원 외래진찰료의 건당금액은 1만4729원으로 의약분업전인 지난 2000년1월의 9478원대비 약 55.4%가 증가했다.
진료과목별 외래진찰료는 내과가 1만3544원, 신경과 1만3333원, 정신과 1만4392원, 외과 1만5178원, 정형외과 1만6987원, 신경외과 1만5948원, 흉부외과 1만3350원 등이다.
또 성형외과 건당 외래진찰료는 2만1489원, 소아과 1만7571원, 이비인후과 1만5691원, 산부인과 1만4004원, 피부과 1만3899원, 비뇨기과 1만4617원, 마취과 1만5673원, 가정의학과 1만4878원, 일반의 1만4595원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의약분업전인 지난 2000년1월대비 외래진찰료 건당금액 증가율 측면에서 의약분업전보다 가장 많이 증가한 과는 바로 가정의학과.
가정의학과는 지난 2000년1월 외래진찰료 건당금액이 6073원에서 금년 1월말 현재 1만4878원으로 약 8805원이 증가, 무려 144.9%가 증가했다.
이어서 신경과는 의약분업전인 지난 2000년1월 건당금액이 6479원이었으나, 1월말현재 건당금액은 1만3333원으로 105.7%가 증가했다.
다음으로 성형외과로써 의약분업전대비 97.4%(10,882원→21,489원)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정신과 97.2%(7,297원→14,392원), 흉부외과 94.0%(6,881원→13,350원), 소아과 70.9%(10,281원→17,571원), 내과 66.5%(8,131원→13,544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신경외과 64.2%, 이비인후과 63.0%, 정형외과 62.0%, 외과 59.8%, 비뇨기과 55.3%, 안과 54.9%, 피부과 53.9%, 일반의 53.6%, 마취과 52.4%, 산부인과 36.9% 등의 증가율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