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시알리스, 래비트라 등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들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의 장이 열렸다.
16일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성(性)관련 학술대회인 '유럽성의학회(ESSM)'에서 이들 제품에 대한 연구 자료가 다수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는 엠리 아쿠스 유럽성의학회 회장을 비롯한 전세계 유명 의료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 건강, 발기부전의 원인과 치료 등 15개 주제를 놓고 논문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특히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 잇따라 출시된 제2세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레비트라와 기존 치료제 비아그라에 대한 논문이 다수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논문은 일라이릴리, 바이엘, 화이자 등 개발업체들의 후원을 받은 학자들의 연구 결과이며, 각 제품의 작용기전이나 효능, 효과, 부작용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도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 의료인 중에는 쥐실험을 통해 발기력 복원에 관한 논문을 준비한 서울대병원의 백재승 박사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이성원 박사, 여의도성모병원 김세웅 박사 등 유명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