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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농구단 베니카팀 이번엔 강북삼성
[ 2003년 11월 17일 22시 59분 ]
연예인 농구단 '베니카팀'의 사랑의 농구가 이번에는 강북삼성병원으로 종횡무진 사랑 행진을 펼친다.

18일 병원에 따르면 베니카팀(대표 손지창)은 오는 21일 5시부터 경기상고 실내농구장에서 병원 전공의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메딕스 팀과 농구경기를 갖게 된다.

농구팀은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 BMS제약(사장 묵타 해더)에서 지원하는 후원금 1천만원을 '렛터러-시웨병'을 앓고 있는 내서희(여, 7개월) 어린이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조직구 증식증'이라 불리는 렛터러-시웨병은 악성 혈액종양의 일종으로 주로 영아기에 발생하며 아직 정확한 통계조차 밝혀지지 않은 희귀질환이다.

내서희 어린이의 주치의인 정혜림 교수(강북삼성병원 소아과)는 “이 질환에 걸리면 뼈, 피부, 간, 림프절, 구강까지 악성 조직구가 증식해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며“서희 역시 1년 이상 지속적인 항암치료와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내서희 어린이는 현재 항암 치료를 통해 효과를 거두고 있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아 이후에도 돌발적인 입원도 예상될 뿐 아니라 고가의 치료비가 필요해 환자의 보호자와 의료진, 사회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질환이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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