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낮은 담뱃값 정책은 집단학살 주범”
[ 2003년 11월 18일 06시 43분 ]
당초 담뱃값을 1000원씩 인상키로 했던 복지부가 500원 인상쪽으로 방침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낮은 담배값 정책'은 전체 성인인구의 40%에 달하는 흡연인구를 집단학살로 몰아가는 주범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담배는 4000여종이 넘는 유해화학물질 집합체이며 ▲어린이및 여성의 간접흡연 피해 ▲실내 공기오염등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며 담뱃값의 대폭인상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낮은 담뱃값으로 담배수요를 확대하고, 세수 증대를 노리는 박리다매식 담배 정책은 국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집단학살”이라며 “국민들에게 담배는 ‘값비싼 마약’이라는 인식을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담뱃값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국내 흡연자수는 성인인구의 40%에 달하는 약 1300만명.

또 폐암은 흡연으로 인한 대표적 질환이며, 폐암의 30%는 흡연에 의해 발생되고 있다.

최근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가 발표한 우리나라 COPD환자 통계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2년까지 건강보험공단에 청구된 COPD환자 진료비추이는 1999년에 163만명에서 2002년의 210만명으로 COPD환자가 29.1%나 증가했고, 여자는 무려 32.6%나 늘었다.

COPD는 흡연 등으로 호흡이 곤란해지는 호흡기 질환으로서 흡연을 시작한지 20~30년간 자각증상이 없다가 폐기능이 50%이상 손상된 후에야 비로소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아울러 사회보험노조는 "정부가 담배판매를 주요 세수입원으로 삼아 군인대상으로 면세담배를 판매함으로 20대부터 흡연을 유도하고, 낮은 담뱃값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흡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복지부는 담뱃값을 1000원 인상할 방침이었으나, 불경기와 물가상승 등의 이유로 500원만 인상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는 내일(19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되는 국정현안조정회의서 담뱃값 인상에 대한 최종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