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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핵심현안은 수가인상·분업재평가"
[ 2003년 11월 22일 15시 34분 ]
김재정 의협 회장은 수가 현실화, 의약분업 재평가, 의료행위에 투약 포함 등이 의료계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정 회장은 22일(토) 대전지역 회원과의 대화에서 의료계 3대현안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수가 현실화가 가장 중요하다. 얼굴 꿰매는데 5천원하는 자체가 의사 자존심상 허락하지 않는다. 정당한 의료행위를 표현하는 것이 수가"라면서 "내년도 수가를 현실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다음으로 중요한 사업은 의약분업을 바꾸는 것"이라며 "의사만 분업하는 것이 현실이며, 약사들의 불법 임의 대체조제, 싼약으로 조제하고 비싼약으로 청구하는 잘못된 것 시정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국회에다 범국민적인 의약분업재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국민들이 인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세 번째 현안으로 국회 입법과정을 꼽았다.

김 회장은 "의료법에 의료행위의 정의를 신설해 조제를 의료행위에 포함시키고, 부정청구와 착오청구, 허위청구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들 법개정안을 이미 마련해 놓은 상태이며, 내년 총선후 국회가 다시 구성되면 상임위에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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