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지출 중 보건의료비 지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3년 3/4분기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중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01만9천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231만2천원으로, 이중 소비 및 비소비 지출은 각각 194만9천원과 36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지출 10대 비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보건의료비 증가율이 11.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교육비 11.2%, 식료품비 7.4%, 가구가사용품비 7.3%등의 순이었다.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보건의료비 지출은 8만8천원으로, 이중 의약품에 대한 지출은 1.0% 감소한 반면,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6.4% 증가했다.
특히 보건의료비중 보건의료용품에 대한 지출이 전년동분기에 비해 142.5%의 대폭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