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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병원에도 프로젝트 전문가가…"
[ 2003년 11월 24일 09시 49분 ]
건설이나 IT업계 등에 활성화되고 있는 프로젝트 전문가가 국내 병원계에도 등장했다.

삼성서울병원 정보전략팀 최종수 책임[사진]은 최근 시행된 미국 PMI주관 프로젝트전문가 자격증(PMP)시험에 통과해 인증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최 책임은 지난 96년 병원 홈페이지 개설을 비롯해 99년 병원간 환자의뢰시스템(www.refer.co.kr), 2003년 병원 정보시스템 SMIS 2003(OCS+EMR+HIS), PDA폰을 활용한 모바일 병원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인정받았다.

미국의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가 1984년 시작한 PMP 인증제도는 프로젝트 관리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체계적인 PM 기법을 갖추도록 하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PMP 인증제도도 프로젝트 매니저 실무 경력이 4천5백 시간 이상 돼야 응시할 수 있다.

특히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가 지난 3월 집계한 바에 따르면 국내에는 현재 1천4백여명의 자격증 소유자가 있으며 병원계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 거의 없다.

최 책임은 "건설, IT 업계에 많은 인력이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최근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업계에서도 자격증 취득을 권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국제적으로 인증된 인력에 의해서 프로젝트가 추진돼 경쟁력 확보에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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