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국내 80여개 업체가 참여해 2842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한국의료용구조합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MEDICA 2003' 행사에 국내 32개 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메디카 전시회에는 의료정보업체를 비롯해 외과, 치료, 진단 등 각 분야에서 전세계 67개국 3,906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1,479개사), 프랑스(216개사), 영국(225개사), 미국(318개사), 이태리(256개사), 중국(197개사), 대만(114개사) 등 18개국은 별도의 국가관을 구성했다.
한국관에 참가한 업체는 에이스메디칼, 휴먼메디텍, 등 총 32개사로, 100여개 품목 200여종의 국산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관에 참여한 업체 외에도 42개사는 개별부스 형태로 참가, 총 74개사가 참가해 7033만불의 상담실적과 2842만불의 현지 계약실적을 올렸다.
의료용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업체들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1년 전부터 행사 준비를 해 왔기 때문"이라며 "내년 전시회에도 참가해 한국산 의료용구의 우수성을 알려 의료용구업체의 수출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