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보건의료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www.nkhealth.net)가 탄생했다.
사단법인 북한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심재식)는 26일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북한보건의료네트워크가 완성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원본부는 "북한의 어려운 상황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홍보하고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낼 필요성을 느껴 사이트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이트에는 북한의 보건의료 정책 및 제도관련 법령, 의료기관 및 연구소, 의료인 현황, 남북의학용어 등에 관한 정보들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특히 북한의 보건의료에 관심을 가진 학자, 의료인, 시민, 대북지원 민간단체 관계자, 정부 관계자들이 서로 자료와 의견을 나누는 마당도 마련돼 있어 향후 민간 및 의료기관의 대북 지원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본부는 "전문가, 실무자, 일반 시민들간에 네트워크가 구성되면 향후 대북 지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 동안 북한의 보건의료 관련 자료가 많지 않고 한군데 모아져 있지 않아 대북 지원에 비효율이 발생했고 자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접근이 어려웠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