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MRI 뇌스캔으로 '미래 치매환자' 발견
[ 2003년 11월 26일 10시 48분 ]
건강한 사람의 뇌를 MRI로 스캔하므로써 앞으로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어떤 사람이 가장 위험한가를 90%의 정확성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Radiology誌 12월 1일자에 발표된다.

이들은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징후와 관련된 뇌의 특정 부위를 측정했는데, 이론적으로 그러한 문제가 조기에 발견될 경우 그 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많은 나라에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로 진단되는 환자의 수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치료제가 있기는 하지만 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뿐 완치시키지는 못한다. 더욱이 분명한 증상이 나타나고 진단이 이루어질 때 쯤이면 이미 기억력 저하가 현저하게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연구팀은 중뇌측두엽(medial-temporal lobe)으로 불리는 작은 뇌 부위의 크기를 측정했다.

정기적으로 스캔을 반복한 결과 일부 대상자에서 중뇌측두엽의 크기가 매년 0.7%씩 위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한 사람들은 계속 진행되어 나중에 기억력 저하 증상을 나타낼 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헨리 러시넥 박사는 "이러한 위축이 예측 가능하다"면서 "궁극적으로 의사들이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초기 단계에 있는 환자를 확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을 극히 초기에 진단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보여주었으나, 이 기법이 임상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효과가 그다지 우수하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집단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아직 윤리적으로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 많다. 검사상 양성으로 나온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