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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인터넷마케팅 '月·오전11시' 황금시간
[ 2003년 12월 02일 02시 30분 ]
"네티즌들은 의료정보를 얻기 위해 주로 어느 시간에 병원 홈페이지를 찾을까?"

홈페이지를 이용한 병원 마케팅에 성공하기 위해 요일별로는 월요일, 시간대로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의 시간을 가장 잘 활용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병원 홈페이지는 고객들이 병원을 찾기 전에 미리 방문, 관련 질환이나 담당의를 찾는 용도에 국한됐었으나 최근에는 건강정보나 이벤트 등을 실시, 고객을 유치하는 적극적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자료사진]

이에 따라 병원별로 진료비 영수증 발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이버 병원을 만드는 등 홈페이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차원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종우)도 그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병원 홈페이지를 찾은 네티즌들의 방문 요일과 시간대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병원 홈페이지에 접속한 9만8천39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접속 요일 및 접속 시간대를 확인, 통계를 냈다.

그 결과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1만7천695명(18%)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요일(16.8%), 수요일(16.2%), 목요일(15.7%), 금요일(14.8%), 토요일(10.6%), 일요일(7.8%)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1시대가 7천6백16명(7.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오후 1시대와 오전 10시대(7.4%) 순으로 많이 접속하고 있었으며 오후 2시대(7%)에도 비교적 많은 네티즌이 접속했다.

접속자 수가 가장 적은 시간은 새벽 3시~7시 사이였으나 밤 12시대에도 3천1명(3.1%)이 접속한 것으로 나타나 심야시간 접속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측은 "이와 같은 요일별 접속양상은 주말 휴일 후 월요일에 병원에 환자가 많이 몰리는 현상과 유사했다"며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홈페이지를 이용한 병원 홍보 마케팅에 극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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