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학·중소병원 내년 살림살이 '비상'
[ 2003년 12월 02일 10시 14분 ]
"5%까지는 예상했었는데…"

수가 인상폭이 2.65%로 결정되자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등 병원계에도 개원가와 마찬가지로 비상이 걸렸다.

연초 10% 인상안이 거론되면서 최소한 절반 인상폭인 5%까지는 확보가 될 것으로 전망, 이에 맞춰 2004년도 예산안과 계획 작업들을 실시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대학병원 적정진료과나 보험심사과 등에서는 새 기준에 맞춰 내년도 계획을 잡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 대학병원에서도 개원가 못지 않게 이번 수가인상폭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일적 부담은 물론 예산 추계에 있어서도 각 사업별 배분이 쉽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도 "당초 물가상승분과 주5일제를 대비해 의협과 병협에서 10% 수가 인상을 예상해오지 않았는가"라며 "절반도 안되는 수가 인상분이 결정된 것에 대해 의외의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내년 7월부터 근로자 1천명 이상인 직장에 도입될 예정인 주 5일제는 위축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주 5일제에 따른 추가 지출비용을 보상하지 못하는 이번 낮은 폭의 수가 인상이 대학병원의 경영 일선에 더욱 악재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이다.

가톨릭의료원의 한 관계자도 "'주 5일제 도입'이라는 요인이 고려돼 내년도 수가가 적어도 4%~5%선에서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었다"며 "이번 결정은 주 5일제와 함께 병원계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우려감을 표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 역시 "진료수익 감소나 인건비 상승 등을 보완하기 위해 적어도 5%내지 6% 정도는 수가가 인상돼야 한다"며 "내년도 병원 경영에 큰 위축 요인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이와 함께 산별교섭을 주장하는 노사문제와 의료시장 개방, 환자수 감소 등도 이들 병원의 경영 문제에 압박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환자 수가 감소하고 직원들 임금은 인상되는 등 병원계에 대내외적인 경제적 압박이 지속, 내년도는 경영난이 최고조에 달하게 될 것"이라며 "게다가 이렇게 턱없이 낮은 폭의 수가 인상은 병원계를 더더욱 힘겹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어려움을 전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