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들은 중국 진출시 가장 유망한 진료과로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꼽았다.
병의원 개원컨설팅 전문업체인 메디프렌드가 최근 '중국의료사례세미나'에 참석한 의료진 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 진출시 가장 수익 전망이 높은 진료과를 묻는 질문에 43%가 성형외과와 피부과라고 응답했다.
성형외과 외에 비만, 노화클리닉, 불임전문클리닉, 비뇨기과, 치과, 안과 등 주로 비보험 진료과가 중국 진출시 사업 전망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진출의 형태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전원이 '전문병원' 방식을 선호했다.
중국 의료시장에서 우려되는 부분으로는 수익부분 및 국내 송금문제(37.5%), 합법적 진료가능 여부(25%), 현지 투자 파트너에 대한 신뢰(25%), 초기 투자자금의 회수(1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진출 시기에 대해서는 응답자 전원이 '2005년 의료시장 개방 이후'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프렌드는 "국내 의료계에서 중국진출에 대해 관심이 높지만 여전히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가 미흡한 상태"라며 "좀더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