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중 1명꼴로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 뇌졸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에 따르면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 총 4706만명중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 뇌졸중을 앓고 있는 환자수는 527만명에 달해 11.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병별 환자수는 ▲고혈압이 355만명으로 가장 많고 ▲당뇨 144만명 ▲뇌졸증 28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60∼69세에서 가장 많은 28.6%에 달했고, 이어 50∼59세 23.5%, 70세이상 22.8%, 40∼49세 16.9%, 30∼39세 등의 순으로 나타나, 고령대로 갈수록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여성의 3대질환 유병률이 남성보다 높게 추산(▲남성 246만명, ▲여성 281만명)됐다.
노조 관계자는 "3대 질환의 경우 대표적인 다빈도 만성질환으로 재발·악화방지를 위한 치료와 예방이 필요한만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본의 경우 의료보호환자에 대한 개호보호제를 도입, 환자 5∼7명당 한명의 개호보호사를 두어 관리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도 3대 만성질환자에 대한 미수진 계도와 남수진 방지를 위한 합리적 의료이용 정보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노조는 공단에서 관련 질환자에 대한 의료이용내역을 전산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상담과 정보제공을 병행하는 '전국민 평생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것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