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청소년 두통, '장시간 컴퓨터 게임' 주원인
[ 2003년 12월 16일 02시 57분 ]
중학교인 김 모(15세)군은 최근 일주일 내내 간헐적으로 지속되는 심한 두통과 구토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다.

김군이 찾아간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시행한 결과, MRI 촬영에서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김군이 가족들이 모두 잠든 늦은 밤까지 몰래 컴퓨터 게임에 열중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처럼 컴퓨터 게임을 장시간 즐기는 청소년들에게 심각한'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6일 분당서울대병원이 경기도 구리시 장자중학교 학생 3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32%(127명)가 컴퓨터 게임으로 인한 두통과 눈의 피로를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면부족으로 수업에 지장을 받거나(22%) 컴퓨터 화면의 현란한 빛에 가슴이 뛰거나 놀라는(2%) 등 과도한 컴퓨터 사용으로 건강에 이상을 느끼는 학생들이 상당수에 달했다.

특히 컴퓨터 게임을 하던 중 현란한 빛에 놀라거나 일시적인 의식의 소실과 동반된 발작을 일으키는 사례는 수년전 일본에서 TV만화'포겟몬스터'를 시청하던 어린이들이 '광과민성간질 발작'을 일으키던 것과 비교됐다.

분당서울대병원 뇌신경센터 김지수 교수는 "컴퓨터 모니터의 전자파는 TV모니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에서 청소년들에게 장기간 노출되기 마련"이라며 "컴퓨터 모니터에서 발생되는 전자파는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소아기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두통은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환경적 스트레스 등 발생 원인을 줄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