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각계 원로들이 모여 '자살예방협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연세의대 이홍식 교수는 국내 각계 저명 원로들과 전문가들이 자살예방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자살예방협회(가칭)'를 설립키로 하고 오는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30만~40만명이 자살을 기도했을 정도로 자살이 심각하다"며 "이대로 자살을 방치하다가는 국가적으로 큰 어려움에 봉착할 것으로 우려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자살예방협회에는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 서영훈 前 국무총리, 강신호 전경련 회장, 김성수 성공회대학교 총장, 김용준 前 헌법재판소장 등 사회 원로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협회는 앞으로 국가적인 자살예방활동과 노력을 통합, 조정하고 자살 예방사업, 자살예방 전문가 교육 및 인증, 자살 예방 연구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