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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치료 주사제 '레스틸렌' 美 승인
[ 2003년 12월 16일 11시 06분 ]
메디시스 파마수티컬社는 주름살을 일시적으로 치료하는 주사용 젤 제품에 대한 미국 시판 승인을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주사제는 살아 있는 모든 생물에서 발견되는 하이알우론산으로 만들어져 있다.

상품명이 레스틸렌(Restylane)으로 60개국 이상에서 승인을 받은 이 제품은 스웨덴의 Q-메드 AB社에 의해 제조됐다.

미국 FDA의 한 대변인은 이나메드社와 젠자임社가 개발중인 경쟁제품인 하일라폼(Hylaform)에 대해서는 아직 승인과 관련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일라폼은 1996년부터 유럽에서 시판돼 왔으며, 30개국에서 승인을 받은 상태다.

주름살을 치료하는 그밖의 주사용 제품으로는 연부조직결핍증과 여드름 상처를 교정해주는 콜라젠(collagen) 주사물질과 눈썹 사이의 깊은 주름을 치료하는 보톡스(Botox)가 있다.

메디시스社는 "코와 입술 주변의 주름살을 치료하는 레스틸렌의 효과가 치료 후 금방 나타나 6개월 이상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레스틸렌이 콜라젠보다 쉽게 원하는 볼륨(Volume)으로 치료할 수 있고 더 적은 치료 횟수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투명한 젤 제품으로 이루어진 레스틸렌은 피부조직에 통합된 다음 물 분자를 유인하여 결합하고 볼륨을 유지해준다.

부작용은 전형적으로 주사 부위 발적과 부종이다. FDA는 부종, 멍, 통증, 자통 등의 발생이 추후 주사에서는 줄어든다고 밝혔다.

Q-메드社는 유색인종에서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판후 연구를 시행한다는데 동의했다. 백인 이외의 인종은 데이터가 제한적이라는 FDA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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