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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알 파문 한화제약, 너무 뻔뻔하다"
[ 2003년 12월 19일 05시 07분 ]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최근 '리비알 파문'을 일으킨 한화제약에 대해 리비알 전제품의 생산중단과 복용환자에 대한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건강세상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한화제약의 부도덕성을 맹비난하며 식약청 행정처분의 즉각수용과 보상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식약청 행정처분에 대한 한화제약의 가처분신청과 관련, "책임을 회피하려는 뻔뻔스런 행동"이라며 "의약품 품질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 하지 않고 돈벌이에만 급급해온 비도덕적 행위에 품목허가 취소는 마땅한 조치"라고 성토했다.

건강세상은 또 "병 포장 리비알 237만9300정 중에서 회수된 것은 고작 54만여정"이라며 "많은 환자들이 전혀 약효가 없는 약을 복용하면서 건강상의 피해는 물론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며 피해보상에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만약 한화제약이 이를 거부한다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는 물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건강세상은 경고했다.

한편 건강세상은 정부측에 리비알에 대한 보험급여 6개월 유예기간을 취소하고 벌금을 부과해 불량의약품을 유통하는 제약사들의 경종을 울리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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