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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암로디핀 제조법 특허 기술상 수상
[ 2003년 12월 22일 01시 25분 ]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의 새로운 제조방법(한미약품 중앙연구소 문영호 외 3인) 개발로 충무공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허청은 약3년 간의 연구 끝에 '이미다졸 유도체'라는 새로운 중간체를 개발해 기존 암로디핀 합성방법에 비해 2배 이상 반응수율을 향상시켜 암로디핀의 제조원가를 절반 이하로 낮추는 성과가 인정돼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이미 미국과 한국에서 암로디핀에 대한 특허를 얻은 한미약품은 지난 2001년 이를 바탕으로 암로디핀 캠실레이트라는 개량신약 신규염을 개발해 현재 임상 3상 시험 완료 단계에 있다.

암로디핀 캠실레이트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 특허를 출원 중에 있으며 내년 중 제품화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미약품의 암로디핀 캠실레이트는 노바스크의 주 성분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약효는 같지만 화학구조가 다른 신규염 제제로서 용해도,안정성,비흡습성 및 정제 부착성 등의 물리 화학적 성질이 우수하며 안정적인 것이 강점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상을 통해 암로디핀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거대신약 노바스크에 대한 개량신약을 내년 중 국내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내년 개량신약을 출시할 경우 3년 이내 3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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