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전임상실험부(부장 성명훈 교수)는 최근 실험동물을 기리는 위령제를 열었다.
임상의학연구소는 최근 연구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험동물 위령제를 갖고 묵념과 추모사, 분향헌작, 슬라이드 등의 행사를 가졌다.
실험동물 위령제는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으며, 한해 동안 쥐, 양, 돼지, 개, 소 등 1만7140마리가 실험용으로 희생됐다.
전임상실험부는 지난 1월 식약청으로부터 GLP적격시험기관으로 지정 받아 전임상실험실, 의료용구평가실, GLP연구실을 통합, 승격됐으며 최근 노무현 대통령이 방문한 가운데 '광우병 내성소·장기생산용 복제돼지 개발 발표회'를 갖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오고 있다.
성명훈 전임상실험부장은 추모사를 통해 "살아있는 생명으로 실험을 한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 희생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의학발전에 큰 진전이 있었다"면서 "연구자들은 항상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