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병길)이 최근 통합 의료영상저장시스템인 Full PACS 구축을 완료, 가동식[사진]을 갖고 필름 없는 디지털 병원으로의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병원은 질 높은 Full PACS 운용을 위해 자기공명 단층촬영기(MRI)와 컴퓨터 단층촬영기(CT) 최신형 2호기도 함께 도입했다.
26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Full PACS는 병원내의 방사선과(MR,CT,US,DR)와 핵의학과(PET,SPECT,BMD),건진센터(US, RF,CR,BMD) 및 척추센터(C-arm) 등과 함께 연동해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진료와 진단 과정에서 획득되는 의료영상 데이터를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해 각 의료진이 필요한 때 조회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돼있다.
새로 도입된 MRI는 최신형으로서 기존 MRI에 비해 자장 크기가 3배나 커 정확하고 선명한 의료영상을 빠르게 얻을 수 있으며 기존 MRI에서는 불가능했던 유방암, 전립선암 및 혈관에 대한 촬영도 가능해졌다.
최신형 CT 역시 한번 촬영에 16가지의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어 CT 촬영시간이 단축됐으며 3D 입체화면 영상도 얻을 수 있게 됐다.
병원측은 "이번 Full PACS 가동과 최신 CT·MRI 도입으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필름 없는 디지털 병원 구현'의 목표가 달성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