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180미터'에 달하는 거인의 몸 속을 직접 걸어 들어가 입 속부터 목, 폐, 간, 심장, 대장 등 인체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마련된다.
전시회 기획 전문업체인 한국종합엑스포는 내달 2일부터 한달간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 컨벤셜홀에서 '몸속탐험전 2004'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심장재단과 한국과학문화재단, 심장혈관연구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각종 인체속 모형을 돌아보며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회 관람은 거인의 치아가 있는 구강을 시작으로 폐, 간, 심장 등을 거쳐 마지막에는 자신이 대변이 돼 미끄럼을 타고 항문으로 나오는 것으로 끝난다.
체험관에서는 청진기, 혈압측정기, 체중계 등 약 20가지의 의료기기들을 직접 만져 보며 자기의 심장 소리도 들어 보고, 스스로 자기 몸의 신체검사도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02-567-22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