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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난청센터, 무료 인공달팽이관수술 실시
[ 2004년 01월 01일 19시 52분 ]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아주난청센터가 정부 지원으로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순조롭게 시행하고 있다.

1일 병원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에 배정받은 7명의 청각장애 아동 중 4명이 수술을 끝냈으며 3명의 청각장애 아동이 수술을 대기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정부와 경기도청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는 ‘청각장애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정부는 청각장애아동 무상 수술지원을 매년 전개할 예정으로 기초생활수습자로서 10세 미만 청각장애아동이면 누구나 동사무소나 면사무소, 시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문성균 교수는 "선천성 청각장애는 3~5세전에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고 언어재활훈련을 받으면 대부분 언어소통이 가능해진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많은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정부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도움도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 교수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성공한 바 있으며 난청재활교실, 인공달팽이관 캠프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청각장애자의 재활에 힘쓰고 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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