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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형 제약사, 중국 현지생산 가속화
[ 2004년 01월 05일 03시 33분 ]
산쿄우, 야마노우치제약, 에자이 등 일본 대형 제약 메이커들이 중국에서 주력 의약품의 현지생산을 확대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산쿄우는 금년 봄 상하이시에서 고지혈증치료약의 생산을 시작하고 야마노우치는 고혈압치료제를 생산할 예정이다.

중국시장은 2010년까지 현재의 6배인 연 6조엔규모로 확대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일본 제약사들의 현지진출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쿄우는 자회사인 상해산쿄우제약에서 봄부터 주력인 고기혈증치료약 '메바로틴'의 생산을 시작으로 항생물질 '바난'도 생산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산쿄우의 생산품목은 소염진통제 등 2개품목을 추가해 합계 4개품목이며 2006년에는 대형신약으로 기대되는 혈압강하제 '올메사루탄'의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산쿄우는 금년 중반까지 현재의 약 2배인 130명의 의약정보담당(MR)을 증가시키고 2005년까지 항저우와 청두에 지점을 각각 신설, 합계 6개지점의 매출액을 50억엔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에자이는 2004년에 소주공장에서 주력인 알츠하이머형 질병치료약 '아리세프트' 등 2개품목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고 중국정부에 인가를 신청중이다.

에자이는 2005년 이후에도 현재 일본에서 수출하는 3개품목을 순차적으로 현지생산에 이전하고 현재 생산중인 심장병치료약을 비롯해 7개품목까지 현지생산품을 늘릴 계획이다.

야마노우치는 심양시에 현재, 10개품목을 생산중으로 2004년중에 고협압치료제 등 2, 3개품목을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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