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건강 수준에 ‘A' 등급이, 기혼여성의 피임률에 'A+'의 등급이 매겨졌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미국 비영리 민간기구(NPO) ‘포퓰레이션 커넥션(Population Connection)’이 인구 1천만명이상 80여개국 청소년의 삶의 질을 비교·발표한 ‘아동 친화적 국가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 ▲18세이하 인구비율 ▲출산율 등 3 개 비순위지표와 ▲건강 ▲교육 ▲경제 ▲환경 ▲추정인구변화 ▲기혼여성 피임률 등 6개 순위지표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항목별로는 건강이 ‘A-’(기대수명 75세, 10만명당 산모사망 20명, 1000명당 영아사망 7.44명 및 만5세 이전 사망 5명)를, 교육이 ‘A’(초등학교 입학률 99%, 중등학교 진학률 97%, 교육비 예산 비율 21%, 15세 이상 문자해독률 100%) 등급을 기록했다.
또한 경제부문에서는 ‘A-’(1명 당 국민총소득 1만7300달러), 환경에서는 ‘B-’(식수편의시설 및 위 생시설 접근 가능 인구비율 92%, 63%) 등급을, 2002~2050년 추정 인구변화율은 ‘A’(3%), 15~49세 기혼여성피임률은 ‘A+’(81%)등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종합등급에서 ‘A+’를 받은 벨기에, 네덜란드, 호주, 프랑스에 이어 영국, 포르투갈,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와 함께 5~10위에 이르는 순위다.
우리나라를 뒤이어서는 일본과 독일, 캐나다, 칠레, 체코, 말레이시아, 헝가리가 ‘A-’로 11~17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