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9일 대전에 위치한 KAIST에서 나노기술 선진 5대강국 진입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나노종합Fab센터(사업단장 오계환)' 신축 건물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설립에 들어가는 나노종합Fab센터는 Fab동(2층), 사무동(5층) 등 총 5153평 규모로, 올연말까지 건설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2005년 1월부터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시범서비스가 실시된다.
정부는 2010년까지 총 2900억원(정부 1180억, 민간 1720억)을 투자, 나노소자·소재·공정·물리원천·바이오 분야의 핵심 연구장비와 클린룸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나노 기술은 향후 10년 내에 전기전자, 정보, 의약, 환경 등 기존의 모든 산업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된다"며 "나노종합Fab센터는 한국의 나노기술 종합 연구지원시설로서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나노기술개발의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