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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송동근 교수 '패혈증 치료' 전기마련
[ 2004년 01월 12일 02시 35분 ]
국내 연구진이 패혈증 치료에 효과적인 물질을 발견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뇌기능활용 및 뇌질환치료기술개발연구사업단(단장 김경진) 소속 연구팀인 한림대의대 천연의약연구소 송동근·허성오교수팀이 ㈜바이오시너젠과 공동으로 패혈증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라이소포스파티딜콜린'(LPC)이란 물질을 발견, 세계적 의학잡지인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12일자)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송 교수팀이 발견한 '라이소포스파티딜콜린'은 라이소지질(lysolipid)중 하나로 기존에 밝혀져 있지 않은 새로운 작용기전을 통해 패혈증을 유발한 동물임상에서 효과를 보였다.

패혈증은 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중 하나로, 미국에서만 연간 약 20만명이 발병해 이중 30∼50%가 사망하는 대표적인 난치병으로 꼽히고 있다.

송 교수팀은 치매, 패혈증과 같은 난치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에 주력해왔고, 지난해 신규 프론티어사업으로 추진된 뇌기능활용및뇌질환치료기술개발연구사업단(단장 김경진)의 지원을 통해 이같은 연구성과를 거뒀다.

과기부는 "이번 연구결과는 패혈증 치료약물의 개발에 있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인 점으로 높이 평가될 수 있다"며 "차세대성장동력인 생명과학분야 및 바이오산업에 있어서 우리나르이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 획기적인 연구성과"로 평가했다.

한편 네이처 메디신에 소개되는 송 교수팀의 논문은 '라이소포스파티딜콜린의 패혈증 치료효과'로 이 잡지에 전문이 발표되기는 국내에서 이번이 두 번째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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