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주행·통신 가능한 '캡슐형내시경' 개발된다
[ 2004년 01월 13일 02시 44분 ]
올해에는 지난해 개발된 캡슐형 내시경 '미로(MIRO)'를 한단계 진화시켜 정지·주행 등 구동 기능을 갖춘 캡슐형 내시경이 개발될 전망이다.

또 암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단백질칩 개발도 추진된다.

과학기술부는 최근 차세대 신산업을 선도할 미래원천·핵심기반 기술 및 공공복지기술 등의 전략적 개발계획을 담은 '2004년도 특정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이같이 밝혔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과기부는 바이오기술(BT) 분야 경쟁력을 오는 2010년까지 세계 7위권 수준으로 높인다는 목표 아래 1500억원을 투입, 유전체학·단백체학·세포응용연구·뇌과학 등에 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다음은 보건의료 및 바이오 분야와 관련된 주요 연구개발 계획 내용이다.

◆21세기 프로티어연구개발사업=과기부는 지난해 21세기 프로티어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능형마이크로시스템개발사업단을 통해 복용과 동시에 식도, 십이지장, 소장 등 소화기계통의 출혈, 궤양, 염증이나 암의 종양을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알약 크기의 캡슐형 내시경 '미로(MIRO)'<사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지능형마이크로시스템개발사업의 목표는 '캡슐형 내시경'과 '마이크로 의료진단기' 개발이다.

캡슐형 내시경의 경우 앞서 개발된 미로보다 그 크기(직경<8mm, 길이<20mm)를 소형화하는 것은 물론 인체 내에서 자율 주행, 진단, 치료 등 복합기능이 가능토록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단의 올해 사업목표는 일단 정지기능과 함께 양방향 통신기능을 갖춘 식도용 캡슐형 내시경을 개발하는 것이다.

마이크로 의료진단기 부문에서는 지난해 마이크로입자를 이용한 질병진단칩 개발에 이어 올해는 암 조기 진단을 위한 단백질칩 컨텐츠 개발이 추진된다.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에서는 오는 2010년까지 국내 위암·간암 진단 및 치료에 의한 생존율을 현재 10∼30%에서 60%이상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위암·간암의 진단,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과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이 추진된다.

올해 주요 사업 목표는 위암·간암 후보유전자의 임상적 검증을 통한 진단기술 개발과 치료제 개발이다.

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사업의 경우 당뇨병을 비롯해 허혈성 혈관질환, 간경화, 관절염 등 각종 성인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및 신기술을 개발, 2010년까지 20개 이상 라이센싱을 실시하는 것이 목표다.

일단 올해에는 6개 후보물질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외 라이센싱 작업이 추진된다.

세포응용연구사업은 줄기세포 활용 기반기술을 개발, 이를 통해 난치성질환을 정복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과기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인간 배아줄기세포주 8종 및 생식세포주 3종을 확립했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단백질 및 암관련 유전자 27종에 대한 3차 구조를 규명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사업목표는 △신규 사이클로스포린 하이드록실 효소 유전자 3종 발굴 △인간 배아줄기세포 특이적 발현유전자 3종 이상 탐색 △세포기능분화 실험을 위한 줄기세포의 (미)분화지표 및 성체세포 배양법 확립 등이다.

◆핵심연구개발사업= 지난 92년부터 시작된 핵심연구개발사업은 디스커버리, 인프라, 퓨전, 챌린저, 뇌연구 등 5개 영역에서 30여개 이상의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이중 바이오퓨전 영역에서 실시되는 '동북아민족기능성게놈연구사업'은 남북한을 포함한 한민족과 유전적으로 유사한 동북아 주변 민족 고유의 의료 및 유전체 정보를 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방대한 작업이다.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착수한 서울대, 이화여대, 한림대 등 3개 연구기관은 올해 몽골 및 시베리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 소수고립집단을 선정해 유전정보 및 질병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적인 질병에 관련한 유전자 자리를 3종 이상 발굴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뇌연구 영역에서 추진되는 '뇌신경생물학사업'은 궁극적으로 뇌질병 퇴치를 위한 신경 생물학적 기반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KIST, 서울대, 연세대 등 21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이 사업의 올해 목표는 '신경세포 사멸 및 재생과 관련된 새로운 인자의 대량발굴' '시냅스 구조조절 기작 및 생리활성물질 탐색' 등이다.

이밖에 '뇌신경정보학' '뇌의약학사업' 등 뇌연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