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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건강강좌로 국민건강 향상 첨병"
[ 2004년 01월 13일 09시 57분 ]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96년 이래 7년간 실시해온 건강강좌가 매회당 6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일반인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병원은 좀 더 질높은 건강강좌를 마련, 정확도가 떨어지고 검증되지 않은 각종 의학 정보들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병원 홍보팀이 지난 96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 120회의 건강강좌(원외강좌 제외)를 분석한 결과 연인원 6만6330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 회당 평균 600여명에 이른 수치로 타 병원의 강좌에 비해 높은 참여율이며 참가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병원측은 보고 있다.

강좌 참석은 50대이상 중노년기 연령층이 주를 이뤘는데 이는 고령화되고 있는 사회 전반의 시류에 맞게 퇴행성 질환 위주의 강좌 주제를 선정하고 대부분의 강의가 청장년층의 활동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4시에 실시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동면 홍보팀장은 "시의성과 청중들의 요구에 맞는 강좌 주제를 선정하고 교수급 의료진의 강사배치 및 전문 아나운서 강좌 진행 등 청중들의 눈높이에 맞는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팀장은 "병원 홈페이지와 일간지 의학면 등에 강좌내용과 일정 등을 사전 홍보하고 교재를 무료 배포하는 것은 물론 강좌 생중계와 동영상 서비스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적절히 활용한 것도 높은 호응도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확도가 떨어지고 검증되지 않은 각종 의학 정보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에서 마련하는 건강강좌가 대안의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인들이 보다 정확하게 질병을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의 소중함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96년 11월 '건강을 위한 올바른 운동'을 주제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개강좌를 실시한 이후 매월 1회씩 정기강좌 및 별도의 비정기 특별강좌를 마련해 오고 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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