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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의료업 전자상거래 비율 30%넘어
[ 2004년 01월 14일 12시 04분 ]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총 238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의료업의 전자상거래 비율도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2003년 e-비즈니스 현황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총 238조원으로 전년도(178조원)에 비해 34%가 증가했다.

업종별로 전자상거래 실시현황을 보면 통신업이 64.7%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교육서비스업과 전기가스수도업이 각각 62.9%, 공공행정 62.5%, 건설업 42%로 집계됐다.

의료업의 경우 전자상거래율이 31.3%를 기록, 갈수록 전자상거래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업의 e비즈니스 인프라 현황을 살펴보면 조사대상 70개 업체중 입찰시스템을 도입한 곳은 12.5%,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를 도입한 곳은 6.3%에 불과했다.

SCM(공급망관리시스템)과 KMS(지식관리시스템)를 도입한 곳은 각각 2.1%에 그쳤다.

그나마 HRMS(인적자원관리시스템),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 B2BI(B2B 통합시스템) 등의 e비즈니스 인프라를 확보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의료업에서 CIO(정보담당중역)가 있는 곳은 조사대상 70개 업체중 33.3%에 달한 반면 e비즈니스 전담인력이 있는 곳은 10.6%에 불과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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