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할 지역구 공천 후보자를 1차 마감한 결과 의료계 인사는 열린우리당 4명, 한나라당 6명, 민주당 2명, 국민통합 21 1명 등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이와 함께 비례대표에서도 한나라당에 10여명이 신청,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접수가 완료될 경우 총선 출마 예정자가 지역구를 포함해 30명선에 달할 전망이다.
민주당이 17일 제17대 총선 지역구 공천 희망자 공개모집을 마감한 결과, 의료계 인사는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인 박금자(50.서울 영등포을) 민주당 전국구의원과 고진부(57.제주 서귀포) 의원 등 2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민주당 박금자 의원은 지난 11월 민주당 전국구 의원으로 국회에 진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세대의대를 졸업한 당 인권특위 위원장이다.
고진부 의원은 조선의대 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농림해양수산위원회 등을 거치고 재선에 도전한다.
그러나 당초 지역구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던 경북 구미 경광수(중앙산부인과) 원장과 인천 남동갑 이왕준 인천사랑병원 이사장은 신청서를 내지 않았다.
이미 지역구 공천 신청을 마감한 열린우리당에는 김관석(54.서울 송파을) 원장과 장종호(50.서울 강동을) 백산병원 이사장, 정흥태(51.부산 북강서갑) 부민병원장, 이세일(49.부산 동래구) 비뇨기과원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나라당 지역구 출마 후보자는 김철수(59.서울 관악을) 중소병원협의회장, 김정희(50.부산 수영구) 산부인과의원 원장, 국승현(53.경기 하남) 햇살병원장, 조돈희(48.충남 예산) 예산중앙병원장, 박시균(65.경북 영주) 현 의원, 안홍준(53.경남 마산) 산부인과 원장 등이다.
울산의대 김문찬(43.가정의학과) 교수는 울산시 울주군에서 국민통합 21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모에는 신영수(60.전 심평원장), 윤방부(60.연세의대 교수), 안명옥(49.포천중문의대 교수), 이창훈(51.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문용자(66.지성병원 이사장), 김용주(48.전 의쟁투 중앙위원), 우종원(51.전 경기도의사회장), 차병헌(48.산부인과 원장), 김경환(66.이비인후과 원장), 황수관(58.전 연세의대 교수) 등이 후보에 등록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아직 비례대표 공모를 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여야가 17대 총선에 출마할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를 마감하면 의료계 신청자도 30여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