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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노조설립 찬성 76%·가입 75%
[ 2004년 01월 18일 10시 31분 ]
전공의들 가운데 70% 이상이 노조설립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한전공의협회에 따르면 최근 전국 수련병원의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공의노동조합에 관한 회원의식조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천명중 761명(76.1%)이 노조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전공의노조가 설립될 경우 노조원으로 가입하겠느냐는 설문에 응답자의 75.2%인 752명이 '그렇다'고 답했고, 가입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4.8%(248명)에 그쳤다.

노조원으로 가입하려는 주 이유로는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이라고 응답한 이가 18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련환경개선'(80명), 보건의료제도개선(7명) 등의 순이었다.

향후 전공의노조 설립 시기로는 '1∼2년 이내'가 15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2003년 12월 1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설문조사 기간중 회수된 1500여부의 설문지 가운데 1000부를 집계한 것이다.

전공의협은 이달말까지 전체 설문지에 대한 분석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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