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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론티움' 골다공증 여성 척추골절 줄여
[ 2004년 01월 30일 10시 53분 ]
골다공증을 가진 폐경후 여성에서 '스트론티움 라넬레이트(strontium ranelate)'로 3년 치료했을 때 골무기질밀도(BMD)가 증가되고 척추골절 위험이 급속도로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월 29일자에 보고됐다.

특히 이 연구는 스트론티움 라넬레이트 2년 치료가 요추 골밀도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척추골절 발생률을 감소시킨다는 제2상 임상시험의 데이터를 확증해주고 있다.

프랑스 Hpital Edouard Herriot의 피에르 J. 뫼니에 박사팀은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고 적어도 한번은 척추골절을 가진 1442명의 노인 여성(평균 연령 69세)을 대상으로 스트론티움 라넬레이트에 대한 제3상 위약대조 시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이 약제는 1년이 지났을 때 척추골절을 49%, 3년이 지났을 때 척추골절을 41% 감소시켰다.

이 연구에 대한 논평을 쓴 가다 엘-하즈 펄라이한 박사는 "이러한 감소는 골재흡수억제 약물에서 입증된 수준과 유사하고, 부갑상선호르몬(PTH)에 의한 감소보다 약간 낮다"고 평가했다.

3년째 스트론티움 라넬레이트는 요추, 대퇴경부, 고관절의 골밀도를 각각 14.4%, 8.3%, 9.8% 증가시켰다.

펄라이한 박사가 지적한 대로 "스토론티움 라넬레이트의 작용 기전이 다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나온 데이터는 골 흡수를 줄이고 골 형성을 향상시키는 이중 효과를 시사하고 있다".

레바논 출신의 펄라이한 박사는 이 연구가 "골다공증을 가진 노인 여성의 척추골절 위험 감소에서 이 약물의 유효성을 확립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척추 이외의 골절에 대한 문제는 다루고 있지 않다"면서 "그에 대한 연구는 5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또 다른 시험에서 현재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참고: N Engl J Med 2004;350:459-468>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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