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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사이버아파트에 원격진료 서비스
[ 2004년 02월 01일 09시 35분 ]
내달부터 홈네트워크를 이용해 집안에서 원격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홈 사업`의 KT컨소시엄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마포강변 현대홈타운에서 홈 네트워크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홈 네트워크`란 유무선 전화를 이용해 가정에 있는 각종 정보가전들을 작동하는 것은 물론 원격 의료진단 기기를 이용해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건설은 내달 중순부터 입주에 들어가는 마포강변 현대홈타운 510가구 중 30가구에 홈네트워크를 이용한 디지털 홈 시범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홈타운 시범가구 입주자는 종합병원과 연계된 원격 진단기기를 통해 집 안에서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내년에는 2차 시범 사업단지로 선정된 죽전 현대홈타운에도 홈 네트워크를 이용한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2004년말까지 시행되는 홈네트워크 1단계 시범사업을 추진 사업자로 KT컨소시엄과 SK텔레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SK텔레콤 컨소시엄에는 고려대 안산병원과 비트컴퓨터등 총 39개 업체가 , KT컨소시엄에는 서울대병원 등 총 44개 업체가 참여한다.

정통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서 1300 가구를 선정해 홈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한 뒤 ▲양방향 DTV ▲네트워크 게임 ▲홈오토메이션 ▲텔레메틱스 ▲원격의료 ▲지능형 로봇 서비스 등 50여 개에 이르는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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