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대장검사를 받는 사람 10명중 4명에서 이상증상이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대항병원 대장암센터는 지난 97년부터 2003년까지 대장검사를 처음 받은 4764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검진자의 36%에서 용종이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또 대장암과 대장염이 각각 2.8%, 2.3%에 달하는 등 대장질환이 있는 경우가 42%에 달했다.
대장암으로 진단된 환자들의 병변은 하부대장(직장 및 S상 결장)이 60.9%로 가 장 많았고, 다음이 하부대장 윗부분인 상행결장(7.5%), 하행결장(3.4%), 횡행결 장(3.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이 병원측은 "육류나 인스턴트 음식같은 서구식 식생활로 바뀌면서 대장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갑작스런 배변습관 변화나 출혈 증세, 40대 이 상, 가족력이 있으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