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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전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비 지원
[ 2004년 02월 01일 11시 56분 ]
복지부는 신생아에 대한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용을 지난해 연간 출생아의 60% 수준에서 올해는 전원인 약 50만명에게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1일 복지부에 따르면 선천성대사이상질환중 한국인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2종(페닐케톤뇨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검사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저소득계층의 가정에서 출생한 선천성대사이상 환아의 경우 특수조제 분유와 진료비중 일부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지난해는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용으로는 39만명에게 약 42억원이 소요됐으나, 올해는 출생아 전원인 약 50만명에게 약 6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천성대사이상질환은 신생아 시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내다가 성장ㆍ발달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때는 치료를 한다고 해도 완전 정상아로 회복되기 어려워 평생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선천성대사이상질환 검사는 신생아의 발뒷꿈치에서 채취한 한방울 피를 이용하는 간단한 검사로 신생아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게 되면 정상아로 자랄 수 있는 특성을 감안, 출산후 1주일 이내에 관할 보건소나 출산 의료기관에서 선별검사를 받으면 된다.
또한 출생시 체중이 2,5kg 미만인 미숙아나 선천성 이상아의 경우 초기에 집중치료를 받지 못하면, 신생아가 사망하게 되거나 장애아로 성장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출생후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구비된 의료기관에서의 집중적인 치료와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따라서 저소득층 가정의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의 진료비중 본인부담분의 80%를 지원하는 대상자를 연간 출생하는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중 1.7%(약 1000명)에서 3.0%(약 1500명)으로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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