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가 연초부터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3.4%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은 설 수요와 광우병 파동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이 오르고,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건강보험수가, 학원비 등 서비스 부문의 상승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의 경우 전달인 작년 12월에 비해 1.2%,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상승 품목으로는 진찰료를 비롯해 입원실료, 처치 및 수술료가 각각 전달에 비해 2.7%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