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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관련 복막암종증 적극 치료 바람직
[ 2004년 02월 02일 14시 04분 ]
복막내 화학온열요법과 함께 시행된 종양감축술이 위암에서 발생하는 복막 암종증의 생존율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잘 선택된 환자의 경우 이같은 적극적인 치료 전략은 장기간의 생존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rchives of Surgery 최신호에 보고된 이같은 결과는 미토마이신C(mitomycin C)에 의한 복막내 화학온열요법으로 치료받은 위암 관련 복막 암종증 환자 4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나왔다.

이 같은 치료를 받기 전 전체 환자 중 21명은 광범위한 종양감축술을 받았으며,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99개월이었다.

그 결과 프랑스 Centre Hospitalier Lyon-Sud의 Francois Noel Gilly 박사팀은 전반적인 중앙값 생존율이 10개월을 약간 넘었다고 보고했다.

다변량 분석에서 2개의 독립적인 생존율 예측인자가 확인됐으며 수술전 복수가 있었던 환자는 생존율이 떨어진 반면 종양감축술을 받은 후 종양의 증거가 거의 없었던 환자는 생존율이 올라갔다.

직경 5mm 미만으로 암이나 결절의 증거를 남기지 않은 종양감축술의 경우 중앙값 생존 기간이 21.3개월이었다. 그러나 그보다 큰 잔여 종양이 있을 때는 중앙값 생존 기간이 불과 6.1개월로 뚝 떨어졌다.

4명의 환자가 치료 후 5년 이상 생존하고 있었다. 이 환자들은 모두 1기의 복막 암종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절제를 한 후 육안적으로 종양의 증거가 없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적극적 치료 전략의 최선의 적응증은 절제 가능한 종양이나 국소적인 작은 결절을 가진 복막 암종증 또는 수술전 복수가 없거나 종양감축술이 병기를 충분히 줄일 수 있는 복막 암종증"이라고 밝히고 "높은 이환율 때문에 엄격한 환자 선택이 아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참고: Arch Surg 2004;139:20-26>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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