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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가진단기기 수입 급증
[ 2004년 02월 04일 00시 39분 ]
이스라엘의 자가진단기 수입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4일 KOTRA 이스라엘 현지무역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자가진단기 수입 규모가 연간 5천만달러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개인의 신체 상태를 직접 체크하는 자가진단기기 시장은 미국과 독일의 경우 이미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이스라엘은 아직까지 초기 진입 단계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자가진단기에 대한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이스라엘도 이 부문의 수입 시장이 연간 5천만달러 선에 육박, 전반적인 불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의 자가진단기 조요 수입국은 2002년 기준으로 미국이 1870만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독일(1507만달러), 영국(570만달러), 프랑스(225만달러) 등의 순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들어 남성의 생식능력 테스트기를 비롯해 라이코박테 필로리균 추적기기, 혈관 내 콜레스테롤 측정기 등 새로운 진단기기들이 소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스라엘 기업이 개발한 새로운 자가진단기 '베이비 컴'(Baby com)은 임신 12주부터 태아의 박동을 산모가 들을 수 있도록 해줘 젊은 임산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현지무역관측은 전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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