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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 투자, 북경에 국제난치병센터 건립
[ 2004년 02월 03일 22시 52분 ]
한국, 미국, 중국 3국의 공동투자아래 오는 8월 북경에 국제난치병원치료센터가 건립된다.

미래병원경영연구소와 S&I 커뮤니케이션은 3일 오후 2시 롯데호텔 버클리룸에서 북경 동서의학병원(이하 북경병원) 건립 사업설명회를 갖고,미국 워싱턴 글로벌 펀드(Washington Global Fund)를 비롯, 중국의 대표적 아미포기공 치료의 대가 양술용(梁述勇)씨를 포함한 북경의원치료팀,한국의 S&I가 약 45억원을 투자하여 1차로 북경 조양구 건국로 10호 자리에 90병상 규모의 최고급 합작병원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투자규모는 초기에 중국쪽이 36만달러,한국쪽이 48만달러, 미국쪽이 1백56만달러 등 모두 2백40만달러가 투자될 예정인데, 한국쪽이 투자의향자가 늘어날 경우 한국측 투자규모를 더 늘릴 계획이다.

이번에 북경 조양구에 건립되는 국제난치병원치료센터인 북경병원은 현재 1천5백평규모의 건물을 임대하여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현대의학에 난치병으로 꼽히고 있는 암,당뇨,고혈압,디스크를 비롯 비교 우위에 있는 한국의 성형외과,치과,피부비뇨기과, 치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북경병원 건립에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은 중국의 등소평, 싱가폴의 이광요부총리,한국의 정주영회장 등 세계 유명인사에게 기공치료를 통해 명성이 높은 양술용대사가 투자 및 직접 치료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양술용대사는 아미포기공의 직접적인 치료시범을 위해 지난 97년 한국을 방문하여 SBS를 비롯 TV 출현과 신문 보도로 세인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미래병원경영연구소 정기선소장은 이날 '북경병원 건립사업 타당성 분석보고서'를 통해 "초기에 외국인, 중국의 초고속득자, 그리고 동아시아 화교권 환자들을 유치,외래환자 2백명,입원환자 70명 등 90병상 규모의 경쟁력 있는 병원을 운영하면 2-3년안에 초기투자 비용을 충분히 회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북경에 미국이 투자하여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화목가병원(Bejing United Family Hospital and Clinics) 등 영리병원의 병원 평균수익률은 약 30%정도로 알려져 있고, 정기선소장은 이번 북경병원 건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중국을 직접 방문하여 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한편 이번 북경병원 투자의 실질적 업무를 맡고 있는 S&I의 송평성회장은 "2차로 북북경 교외의 소탕산(小湯山)에 총 2천5백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하여 3백병상 규모의 국제난치병치료센터를 빠른 시일안에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8월에 건립될 북경병원 투자자들을 위해 S&I측은 2월10일경 중국을 직접 방문할 기회를 마련하고, 3월말까지 모든 준비절차를 마쳐, 올 8월에 북경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대남병원,동인노인병원이사장이 오성광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영학기자 kyh6384@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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