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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집회 앞두고 교수·전공의 설득 총력전
[ 2004년 02월 04일 03시 37분 ]
의협이 2월 전국의사집회와 관련 대학교수와 전공의 참여를 독려하는데 전력을 기울기고 있다.

이는 궐기대회에서 개원의 뿐만 아니라 전체 의료계의 지지를 받아야 향후 투쟁의 명분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의협은 상임이사진과 직원으로 구성된 16개 홍보팀을 꾸려 5일부터 서울과 경인지역 대학병원과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전에 들어간다.

이들 홍보팀은 교수들과 전공의들을 직접 방문해 2월집회 자료집을 배포하고,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서울시의사회 박한성 회장도 3일 서울지역 대형병원장들과 만나 2월 집회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집회 참석을 요청했다.

의협 관계자는 4일 "대학교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집회 참가인원을 늘리는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전체 직역이 모두 참석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면서 "집회 때까지 최대한 설득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최근 전국의대교수협의회가 2월 집회를 원칙적으로 지지키로 했지만 조직적으로 참여하지 않기로 했지만 이는 물리적 여건을 고려한 것일 뿐이다"면서 "집회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점차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공의협의회도 7일 대표자회의를 열어 2월집회 총동원을 위한 각 병원별 준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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