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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e-러닝 완비…내달 본격 서비스
[ 2004년 02월 06일 01시 04분 ]
정부가 2004년 1월 'e-러닝 산업발전법'을 공포, 공기관 교육 30%이상을 e-러닝으로 시행할 것을 의무화한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내달 자체 개발한 e-러닝 의료교육 서비스에 들어간다.

6일 서울아산병원 e-med팀과 간호부에 따르면 2002년 9월 독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의료교육 사이트를 오픈, 내부시행을 성공리에 마치고 3월부터 의료전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e-러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 의료교육 사이트의 자료 열람식 학습 방법을 탈피, 출석체크와 시험 등을 통해 학습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므로써 교수자와 학습자간 쌍방향 소통의 폭을 넓혔다.

또한 교육도 의료직에 종사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실무 적용도가 높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내부조사결과 학습자의 전반적 만족도는 4.13(5점 척도)으로 높은 편이고, 간호실무에 도움 3.83, 필요한 내용 3.99, 이해도 3.83 등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속적 유지 및 개발에 대한 평점이 가장 높은 4.51로 향후 의료교육 e-러닝에 대한 가능성이 점쳐졌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교육기간 단축과 조기업무투입 등으로 비용절감이 상당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med팀과 간호부는 기존 4개의 교육과정에 더해 2004년에 2개 교육과정을 이미 개발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신규 6개 과정을 추가 개발한다.

이렇게 될 경우 내부 병원직원만도 1000여명에 이르는 인원이 수강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med팀의 김건중 팀장은 "e-러닝을 통한 교육기회 확산은 획기적일 것"이며 "전문분야 e-러닝 개발은 타 분야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해당 일선에 있는 사람이 먼저 나서야 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유미기자 yamiru@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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