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환자가 수면을 취하는 동안 생체 현상을 측정할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실'<사진>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과 관련된 환자의 생체 현상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측정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기면증 등의 질환을 찾아내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측정하는 항목은 환자의 뇌파부터 근전도, 안전도, 심전도, 동맥혈 산소 포화도, 복부와 흉부의 호흡 운동, 호흡 기류, 코골이, 몸의 자세 등이다.
생체신호 측정과 함께 컴퓨터 모니터를 이용해 수면 중 환자의 행동을 비디오로 녹화해 환자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수면다원검사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실시되며,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신경정신과 외래 예약을 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