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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세레타이드, 국내서 COPD치료제 승인
[ 2004년 02월 10일 11시 34분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천식 치료제 세레타이드가 최근 한국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COPD 치료제로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COPD 환자 치료에 세레타이드 디스커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세레타이드는 COPD 증상을 개선 시키고 병의 급작스런 악화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인정 받아 지난 5월에는 유럽, 지난 11월에는 미국 FDA 로 부터 COPD 치료제로 승인 받은 바 있다.
세레타이드는 최초 복용 24시간 이내 폐기능을 신속히 개선시키며 최초 복용 1주일 이내 COPD 증상(호흡 곤란과 기침 조절 개선, 한 밤 중에 잠에서 깨는 회수 감소 등)을 유의적으로 개선시켜 점차적으로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측에 따르면 1년 간의 치료 결과 세레타이드는 COPD환자의 급작스런 악화 회수를 줄였는데, 중증 COPD환자군에서 30%의 감소를 보였다.
또한 경구용 코티코스테로이드 복용이 필요할 정도로 악화되는 경우도 위약 대비 42%나 감소시켰다.
최근에 진행되었던 관찰 시험 결과, 세레타이드 성분인 살메테롤과 플루티카손을 각각 함께 복용하는 것도 COPD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학교병원 이양근 교수는 "세레타이드는 획기적인 COPD 치료제를 갈망해온 의사들의 치료목표 도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OPD로 고통 받는 환자 수가 전세계적으로 6억 만 명에 달하며 국내에서도 45세 이상 남자의 12%가 COPD환자로 조사된 바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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