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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약대, 내년부터 약학·제약학과 통합
[ 2004년 02월 11일 00시 36분 ]
이화약대(학장 김춘미)의 약학과와 제약학과가 내년부터 하나로 통합된다.

김춘미 학장은 유사학과를 통합하고자 하는 교육부의 강력한 의지를 수용, 약대와 협의해 제약학과와 약학과를 통합하고 2005년도 신입생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된 약학과는 기존 약학과 60명, 제약학과 60명이었던 정원을 120명으로 유지하고 40명씩 3개 클래스로 운영하며 전공별 12학점 이상 차이를 두었던 과목은 선택과목으로 그대로 둔다.

김 학장은 “통합과 관련 대학본부측과 논의한 결과 △정원 유지 △3개 클래스 분류 △선택과목 유지 등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히고 “이번 통합으로 대학발전은 물론 약대발전을 위해서도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학장은 또 학교측이 교수 충원에도 적극 나서, 통합 약학과에서 요청하는 대로 단계적 충원할 예정이라며 “교수들이 많아지면 약대의 질도 올라갈 것이고 약학관련 연구의 수도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화약대는 2002년도 입학생부터 교과과정에 포함된 40시간의 약대 현장실습 과정을 병원·제약회사·약국 등 3곳에서 실시키로 하는 실습안을 마련, 올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유미기자 yamiru@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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