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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노프로스트, 티몰올보다 안압저하 효과"
[ 2004년 02월 12일 13시 38분 ]
프로스타글란딘 유사체 라타노프로스트(latanoprost, 상품명 Xalatan)가 티몰올(timolol)보다 안압 저하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Ophthalmology 최신호에 실렸다.

미국 올인디아 의과학연구소의 래먼짓 시호터 박사팀은 "라타노프로스트는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안압 저하의 유효성과 부작용에 관한 연구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우리가 알기로 만성 원발성 폐쇄각 녹내장 환자에서는 라타노프로스트와 티몰올을 평가한 장기적인 교차 연구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전향성 연구에는 양쪽 눈에 만성 원발성 폐쇄각 녹내장을 가진 30명의 환자가 무작위로 배치되어 3개월 동안 1일 1회 라타노프로스트 혹은 1일 2회 티몰올로 치료 받았다. 그리고 1개월간 쉰 다음 두 그룹은 다시 3개월 동안 두 약물을 교차 투여했다.

그 과정에서 연구팀은 치료 개시 전과 치료 3개월 및 7개월째 안압의 24시간 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을 기록했다.

그 결과 치료전 환자들의 평균 안압은 23.5 mmHg였으며 라타노프로스트 치료후 8.2 mmHg, 티몰올 치료후 6.1 mmHg 감소됐다. 안압의 감소폭은 라타노프로스트 치료후 유의하게 더 컸다.

라타노프로스트는 안압의 24시간 주기 리듬이 분명치 않은 눈보다 안압이 아침과 오후에 최고치에 이르는 눈에서 더 효과적이었다. 안압이 처음보다 30% 이상 감소된 경우는 라타노프로스트로 치료한 환자의 43안(72%)과 티몰올로 치료한 환자의 26안(43%)에서 나타났다.

연구팀은 "1일 2회 티몰올에 비해 1일 1회 0.005% 라타노프로스트에서 평균 안압 및 최고 안압의 감소폭이 더 컸다"고 밝혔다.

<참고: Arch Ophthalmol. 2004;122:185-189>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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