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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집회 D-10…醫 "궐기대회 열기 고조"
[ 2004년 02월 13일 01시 43분 ]
2·22 여의도 전국 의사궐기대회가 1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의협이 대국민 이미지 제고와 조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협 관계자는 12일 "이제 집회일까지 남은 기간 최종 참여인원을 파악하고 지역, 직능별 조직화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의료전문가집단의 면모를 쇄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의협은 이날 서울지역 의대교수협의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집회 참석을 독려했으며, 13일에는 분과별개원의협의회 회장단과 만나 집회 총동원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전국 의대생 대표자들은 13일 충남대병원에서 집회 참여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어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현재 전공의협의회가 집회에 조직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한 바 있어 의대생과 대학병원장 및 대학교수들이 지지입장을 표명하면 의사궐기대회는 대부분 직역이 동참하는 모양새를 갖춘다.

전국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는 내부 의견조율을 거쳐 조만간 입장표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의협은 이날 국민사생활보호실천연대(공동대표 한동관 김일수)와 공동으로 '개인진료정보 누출과 국민 사생활보호대책' 심포지엄을 연데 이어 다음주에는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건강식품 불법광고 위반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위법업체를 고발키로 하는 등 의료전문가집단의 위상제고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의협 관계자는 "최근 산청군 주민들의 의약분업 철폐 투쟁이 있었고, 조류독감에 의료계가 적극 대처하면서 집회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집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조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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