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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수족구병' 예년대비 2개월 빨리 발생
[ 2004년 02월 15일 09시 41분 ]
손바닥이나 손가락 옆면, 발뒤꿈치나 엄지발가락의 옆면 곳곳에 수포가 생기고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어린이 수족구병이 예년보다 2개월이나 빨리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세브란스병원 아동전문진료센터 김동수 교수는 지난 1주일동안 수족구병에 걸린 어린이 환자 4명을 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족구병은 보통 매년 4월게 생후 6개월에서 5살까지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증상은 보통 손바닥이나 손가락 옆면, 발뒤꿈치나 엄지발가락의 옆면 곳곳에 수포가 생기거나 입안에 물집이 생겨 터지면서 이 상처로 아픔을 느끼는 병이다.

특히, 장내 바이러스(콕사키 바이러스 등)에 의해 전염되는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해 놀이방이나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통해 번지게 된다.

또 미열이 동반되나 환자의 20% 정도에서 38도 전후의 열이 이틀정도 지속되기도 한다.

전문의들은 이에대한 예방책으로 ▲물을 끓여먹고 ▲외출후 소금물 양치를 하고 ▲손을 자주 깨끗이 씻으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게 좋다고 지적한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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