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50만원 접대실명제로 카드 편법사용 증가
[ 2004년 02월 15일 13시 02분 ]
50만원 이상 접대시 상대방 인적사항을 기재하도록 한 '접대 실명제'의 여파로 법인카드의 50만원 이상 사용 건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법인카드를 50만원 이상 사용한 건수는 지난해 12월 3만7000건에서 지난달에는 2만6000건으로 30%나 감소했다.

이중 접대 업종으로 분류되는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골프장에서 사용한 건수는 64%나 줄었다.

특히 골프장의 경우 50만원 이상 사용 건수가 75%나 감소했으며 유흥주점과 일반음식점은 각각 66%와 57% 감소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실질적인 접대비 감소와는 거리가 멀다는게 제약업계의 전반적인 반응이다.

한 제약사 고위 간부는 "접대 실명제 실시로 영업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법인카드 50만원 사용건수 감소를 실질적인 접대비 감소와 결부시키는건 지나친 비약"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 역시 "50만원을 정해놓고 접대자리를 갖는다는 것은 무리다"면서 "이 경우 편법을 이용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요즘 식당이나 술집에서는 49만원짜리 영수증을 날자별로 나눠 끊어 주는 등 신종 편법이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최근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접대 실명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서 접대비규제 논란이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부총리는 취임 직후 재경부 1급 간부들과 산하 외청장 등이 참석한 상견례 자리에서 이용섭 국세청장에게 "올해부터 국세청이 도입한 접대 실명제가 시기적으로 부적절했다"고 질타했다.

이 부총리는 이 청장에게 "규제를 피하는 각종 편법이 판을 치고 있다"고 말한 뒤 "의도는 좋을지 몰라도 시기는 적절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