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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의료계 막판 궐기대회 참여 독려
[ 2004년 02월 18일 03시 03분 ]
의료계의 2·22 궐기대회가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각계의 성명서 발표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계는 잇따른 지지성명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일부 회원들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여의도 집회에 대한 성공적인 개최를 예상하고 있다.

안과개원의협의회는 17일 여의도 집회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회원들의 집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체메일을 발송했으며 각 직역의 지회장에게 집회참석에 대한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미 안개협은 여의도 집회에 대한 투쟁성금을 의협에 송금하고 홈페이지에 집회에 대한 배경설명 및 참석요청의 공지를 올려놓고 있다.

대한의학회 역시 "2.22 결의대회를 계기로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국민과 의료인 모두가 동의하는 제도가 조속히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이런 가운데 의협은 18일 김세곤 대변인 성명을 통해 "집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스스로의 힘으로 조제선택제를 관철시키고 사회주의식 건강보험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투쟁 열기를 바탕으로 22일 여의도에서 전국 의사들의 단결된 모습을 국민 앞에 보여줘야 한다"며 회원들의 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의협은 "국내의 집회 참여 열기가 의료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일본과 대만의 의사회도 여의도집회 지지 입장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의대교수협의회는 17일 전국 31개 의대교수협의회 회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22일 집회에 대한 지지성명서를 발표했으며, 같은 날 전국의대학생대표자연합도 의협의 의료개혁 의지에 동의한다는 견해를 피력한 바 있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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